매일신문

프로야구-삼성 연승 한화에 제동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에 패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삼성은 9일 대전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4차전에서 노장진과 구대성의 특급계투에 눌려 2대6으로졌다.

이로써 삼성은 연승 행진을 4연승에서 마감하고 10승1무11패를 기록, 5위를 달렸다. 이승엽은 이날 7호 솔로홈런을 쳐 선두 박재홍을 2개차로 바짝 추격했다.

초반 삼성의 실점은 수비가 문제. 1회말 1사 1,3루에서 장종훈의 평범한 2루 땅볼을 병살로 연결시키지 못해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3회말에도 역시 장종훈의 타구를 3루수와 유격수가 서로 미루는 사이 안타로 만들어줘 또 1점을 내줬다.

삼성은 6회 최익성의 안타와 이승엽의 솔로홈런으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구대성의 구위에 눌려추가득점에 실패했다.

▒9일 전적

▲대전

삼성 0 0 0 0 0 2 0 0 0 |2

한화 1 0 1 1 0 0 2 1 x|6

△삼성투수=김상엽(패), 이상훈(7회)

△한화투수=노장진(승), 구대성(6회.세)

△홈런=이승엽(6회 삼성), 강석천(7회.2점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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