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제등 행사가 오는 14일 오후7시부터 밤 9시까지 지역 5개 불교종단 80여개 사찰의 신도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에 따라 봉축대법회장인 두류공원 축구장에서 삼덕네거리 사이의 편도 5차로 6km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제등 행렬이 지나는 길은 두류공원 축구장~7호광장~반고개~신남네거리~계산오거리~반월당~삼덕네거리이다.
한편 대구시 소방본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를 화재 특별경계 근무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사찰에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고정배치, 연등행사 등으로 인한 화재에 대비키로 했다.특히 동화사 파계사 등 대형 사찰 여섯 군데엔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 화재를 조기진화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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