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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윤덕규교수 중소기업주간 기념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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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고질적 문제점으로 지적되고있는 '고비용-저효율구조'를 개선하기위해서는 단기간에처방할수없는 '고비용'보다는 '저효율'을 '고효율'쪽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있다.

13일 오후2시 대구은행 본점강당에서 개최된 제9회 중소기업주간 기념세미나에서 윤덕균교수(한양대)는 '불황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윤교수는 경쟁력향상을 위한 노력이 대부분 고비용구조 해소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근본적 해결이어렵다며 현단계에서는 저효율을 고효율로 전환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또 이를 위해서는 품질경영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그 실례로 우리경제와 상황이 비슷했던 70년대일본의 경우 기술로는 미국을 당할 수 없었고 가격으로는 한국이나 대만을 당해낼 수 없었던 상황에서 '품질입국'을 선언, 연구·개발보다는 모방을 하면서 원조(元祖)보다 우수한 품질로 대응한 실례를 들었다.

또 고효율을 위해서는 연구개발을, 생산성향상을 위해서는 공장자동화나 전산화를 해야 하는데문제는 기술개발이나 공장자동화는 성공할 경우 큰 효과가 기대되나 성공확률이 낮고 많은 투자비가 소요된다. 그러나 품질경영은 종업원의 정성과 이에 동기를 부여하는 관리기술로 가능하기때문에 가장 값싼 선택이 될수 있다는 것.

윤교수는 호황기에는 기업이 고효율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이나 공장자동화, 전산화 등어느것을 선택해도 좋으나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품질경영만이 유일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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