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순환도로가 대서지하차도 및 미군부대 고가도로 등 문제 구간 공사까지 거의 끝내가고 있다.
이들 두 구간 중 대서지하차도는 5월, 고가도로는 6월에 완공토록 본래 계획됐었으나 봄비 등으로 지연, 각 한달 가량 늦어져 각각 6월 및 8월초쯤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서지하차도는 현재 구조물 공사를 끝내고 타일 붙이기 등 뒷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6월 개통때는 인접 월촌 고가도로도 함께 개통할 예정. 개통되면 청소년 수련원 앞 순환도로 정체구간이해소되고, 달비골과 상인동 세갈래길 지점 신호대기 또한 거의 해소될 전망이다.미군부대 위 고가도로는 상판 용 쇠박스를 거의 다 얹은 상태. 총 3백20m의 고가도를 만들어야하나 40m를 제외한 2백80m에 쇠박스가 설치됐다. 남은 40m 쇠박스 설치는 16일로 계획돼 있고,비 등으로 늦어져도 이번주 내에는 마친다는 계획.
쇠박스 가설이 끝나면 콘크리트 공사가 시작되는데, 대구시는 대부분 작업을 7월말까지 끝내고 8월초에는 개통시킬 계획이다. 현재 공사비 기준 공정은 92%% 정도. 고가도로는 윗부분을 터널형태로 덮어 씌우기로 미군측과 합의돼 있어 이 공사가 다소 시간을 끌 전망이다. 방음 등을 위한 것.
따라서 8월에는 대덕맨션 앞 정체, 충혼탑 즈음서부터 시작되는 큰골 정체, 청소년 수련원 앞 심각한 정체 등이 모두 뚫려 한더위를 달래 줄 것으로 기대된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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