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유흥업소 청소년 출입 놀이공간 부족도 한몫

노래방, 호프집, 비디오방에는 '18세미만 출입금지 '미성년자 출입금지 '청소년 출입금지등의 문구가 담긴 표지판이 입구에 걸려 있다.

하지만 이러한 출입금지 표지판은 있으나 마나한 것들로 보인다.

경찰을 비롯한 단속기관이 있어도 출입엔 별 문제가 없다.

대다수의 기성세대들은 청소년들의 탈선을 비판하지만 일부는 돈벌이에 청소년을 이용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호기심 많은 나이에 청소년들이그런 곳을 찾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학교.집.도서관 외에는 활동공간이 없는 현실정상 청소년들이 갈 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청소년 탈선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청소년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즉 건전한 곳으로 돌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 체육공간등 뛰어놀 마당을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강순일(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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