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017'통화권 경북전역 확대

"신세기통신 내달말"

신세기통신의 017 디지털 휴대전화서비스 통화권이 6월말까지 경북도내 전역으로 확대된다.신세기통신은 안동 영주 상주 문경등 경북 북부지역 4개시의 기지국 설치 작업을 완료, 정보통신부 허가가 나는 5월 중순부터 이지역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기통신의통화권은 대구와 포항·구미 등 경북도내 11개시 지역으로 확대됐다.

신세기통신은 또 5월 말까지 15개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 고령·예천군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6월 말까지 성주·청송·청도등 군청 소재지 전지역과 동해안 3·5·7·28번 국도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휴대전화 제2사업자인 신세기통신은 지난해11월부터 대구·경북지역 서비스를 실시, 현재까지 4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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