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박찬호(24)가 소속된 LA 다저스가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과 협상을 벌이며 빠르면 다음 주 중 매각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A 타임스지는 13일 미식축구 팀을 운영하기 위해 야구단을 내놓은 피터 오말리구단주가 머독소유의 폭스 TV그룹과 계약협상중이며 매각 대금은 3억5천만~4억달러인 것으로 보도했다.또한 익명을 요구한 구단관계자는 지난 10일밤 오말리와 머독이 사실상 계약에 합의했으며 다음주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말리는 다음 주 중 구단이 매각되더라도 구단주 총회에서 최종승인이 나기까지 2개월가량 구단을 직접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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