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직 여성 클럽, 전문직이 펼치는 학생진로 교육 인기

진로 결정을 눈앞에 둔 여고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종의 전문직 여성들이 진로교육을통해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직여성대구클럽이 13일 오후4시 신명여고(교장 김경호)에서 연 진로지도에서 건축사 김화자,세무사 김한옥, 리라유치원장 라봉희, 케이블 TV 김향미, 분도기획 대표 윤순영, 디자이너 박동준, 신천초등교장 문신자씨 등은 종사하고 있는 직업에 대한 소개와 그에 필요한 준비를 어떻게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들려주었다.

"대학진학이나 사회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인간적인 생활을 위해 어떤 전문 능력을 기르고,어떤 직업을 택하는게 좋을지 조언해주고 싶었다"고 박동준회장은 밝혔다.

최근 공대 건축과의 인기가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에 부응하듯 여고생들은 대구 경북지역 여성건축사 1호 김화자씨의 얘기에 높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패션디자인.문화기획.케이블TV업무.세무사등 새롭게 부상되는 직종에 도전해보려는 표정을 지었다.

신명여고 김경호교장은 "21세기에는 특히 여성적인 섬세함이 돋보이는 직종이 다양하게 개발될것인데 그에 맞추어 선배 여성들이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니 학생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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