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본토 불법투자 기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북] 대만은 중국 본토에 정부의 허가를 받지않고 불법 투자중인 국내업체 2만4천개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려던 종전의 방침을 바꿔 관대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경제관료들이 14일 밝혔다.

대만 경제부는 이들 기업들에 대해 17일부터 3개월동안 신고기간을 설정, 본토 불법투자사례를스스로 보고토록 할 방침이라고 관리들이 전했다.

경제부는 그간 양안간 경제및 정치 활동을 금지해온 관계법령을 수정, 3개월간의 신고기간중 불법투자사례를 등록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경제부는 또 본토 불법투자 기업에 대한 벌금도 종전의 3백만~1천5백만 대만달러에서 1백만~5백만 대만달러 수준으로 대폭 인하해줄 방침이다.

그러나 경제부가 투자금지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는 산업분야에 투자한 기업들은 일정기간내에 투자를 회수하지 않을 경우 체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관리들은 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