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엔, 대달러환율 초강세 기록

"국산품 대일 경쟁력 '청신호'"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의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15일 4개월여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같은 엔화강세에도 불구, 원화의 달러환율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상품의 대일(對日)경쟁력회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지난 4월30일 달러당 1백27.09엔으로 최고치를 기록한이후 1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2주만에 1백17.28엔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8일 달러당 1백15.75엔 이후 최저치로 작년말의 1백15.85엔에 근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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