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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영남대 유은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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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피아노독주회" "주제가 있는 연주회를 갖고 싶었습니다. 지난번(92년) 독주회때는 알베니즈, 그라나도스등 스페인 작곡가의 작품으로 선곡했었는데 이번에는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만을 골랐습니다. 프랑스 근·현대 작곡가의 작품은 화성이나 곡구성등이 새롭고 재미있지요"

20일 대구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독주회를 갖는 피아니스트 유은숙씨.

"대구초연곡이나 잘 연주되지 않은 곡들이지만 악보 구하기가 힘들었고 하고 싶었던 불레즈의 곡은 악보를 너무 늦게 구해 연습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개성보다는 작곡가의 의도를 충분히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공부하는 입장에서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도 걱정입니다"유씨는 이번 독주회에서 풀랑의 '나젤의 향연', 라벨의 '소나티나 올림바장조', 메시앙의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눈동자'중 '2번과 11번'등을 연주한다.

서울대 음대와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유씨는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전 33곡)만으로 독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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