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내주초 한보사태와 대선자금 파문을 매듭짓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는 입장표명을 할 예정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김현철(金賢哲)씨 사법처리를 계기로 계속 표류하고 있는 국정을정상화하기 위해 검찰 중간수사발표가 이루어진 직후 김대통령의 시국전반에 대한 언급이 있을것"이라고 밝혀 빠르면 21일께 입장표명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김대통령은 입장표명을 통해 한보사태와 현철씨의 이권개입 문제 등에 관해 사과하고 92년 대선자금에 관해 포괄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비롯, 정치개혁및 금융개혁의 추진필요성과 안보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吳起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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