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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화장실 발전사 전시

네덜란드의 한 박물관은 악취를 풍기는 재래식 뒷간에서부터 자동세척 화장기에 이르기까지 온갖화장실 모형들을 통해 인류의 발전사를 보여주는 이색적인 전시회를 마련해 화제.하르데르베이크의 벨루스 박물관은 1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침실용 요강을비롯, 구멍 뚫린 의자, 화장실, 화장지 및 기저귀 등을 전시하는한편 인류 역사를 통해 인간이 오물을 어떻게 처리해 왔는지를 설명하는 포스터들도내걸어 관람객을 모을 계획.

◆만리장성 방문 국가원수 3백명

만리장성에 이달초 앙리 코난 베디에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이 다녀감으로써 지난 60년 네팔 총리를 시작으로 모두 3백명의 국가정상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중국측이 설명.

중국측 집계에 따르면 또 지난 6년간 만리장성의 대표적 명소인 팔달령을 찾은 모두 5백만명의외국인 가운데는 복싱 영웅 무하마드 알리와 축구 스타 마라도나 및 세계적 테너 파바로티도 포함됐다고.

◆자신 죽일뻔한 경찰 복직 호소

취재를 하던중 경찰의 오발사고로 심장을 1㎝ 비켜맞고 극적으로 살아난 카메라 기자가 오발사고후 경찰관직을 박탈당한 당사자의 복직을 요구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헤럴드지가 16일 보도.

화제를 일으킨 기제르모 갈반 기자는 "단지 실수로 인한 결과를 갖고 누구를 괴롭히거나 실직케하고 싶지않다"며 병상에서 오발사고를 일으킨 세르히오 라우데로순경의 복직을 요구하고 나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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