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술

◆김형태씨 서양화전

표상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서양화가 김형태씨가 20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 소헌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연다. 평이한 필치로 일상생활에 배어있는 생동감을 담담하게 그려낸 '실내악' 연작과 마티에르를 강조한 풍경, 누드화를 선보인다.

◆'토담' 10번째 회원전

지난 88년 창립한 여성 서양화 그룹 '토담'의 10번째 회원전이 20일부터 26일까지 봉성갤러리에서 열린다. 최지훈, 김정희씨등 회원 7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남석 문하생 3개 연묵회

◆현현서회로 통합 창립

서예가 남석 이성조씨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현현연묵회와 공산연묵회, 송림묵연회가 지난 15일스승의 날을 맞아 현현서회로 통합 창립했다. 44명의 회원으로 새로 활동을 시작한 현현서회의회장에는 김병채씨가, 부회장에는 김상동, 양준희씨가 각각 선출됐다.

◆박병구·박종훈·이명재전

서양화가 박병구·박종훈·이명재씨의 3인전이 25일까지 갤러리 실브에서 열리고 있다. 구상과비구상, 판화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로 작가들의 개성을 비교, 음미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유봉상·장승택씨 개인전

서양화가 유봉상, 장승택씨의 개인전이 27일까지 시공갤러리에서 나란히 열리고 있다. 인천출신의재불작가인 유씨는 6cm 두께의 채색한 작은 캔버스를 설치 개념으로 배열, '현대사회의 풍경'을보여주고 있으며 장씨는 붓을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손바닥으로 문지르는 행위를 통해 캔버스에새로운 공간성을 부여한 비구상 작품을 출품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