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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대선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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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전대"

국민회의는 1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김대중총재를 대통령후보와 총재로선출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김총재는 대선후보 선거에서는 전체대의원 4천1백57표의 77.5퍼센트인 3천2백23표를 얻어 9백7표를 얻은 정대철부총재를 따돌렸다.

또 김총재는 총재선거에서는 3천57표로 73.5퍼센트를 얻어 1천72표의 김상현지도위의장 누르고 2년임기의 총재에 재선출됐다.

김총재는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 나라 5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여야 정권교체라는 금자탑을 세우겠다"며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김총재는 이어"자민련과의 후보단일화를 통한 정권교체 실현을 위해 즉시 교섭기구를 구성, 후보단일화 협상에 나서겠다"며 자민련과의 후보단일화협상의 조기타결을 주장했다.

김총재는 또"대통령에 당선되면 정치보복을 절대 하지않겠다"고 거듭강조하고 전두환, 노태우씨의사면을 주장하기도 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대회에서 내각제로의 당론변경과 자민련과의 후보단일화협상을 위한 권한을 대통령후보와 당무회의에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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