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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시장 구상' 시의회 반발-"상의한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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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이 무산위기에 놓이면서 문희갑 대구시장이 위천을 지방공단으로 추진하려한다는 소식에 위천의 국가공단지정을 위해 시의회내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시민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벌였던 대구시의회가 "시의회와 상의도 없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있다.

시의회는 지난13일과 15일 열린 제6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위천단지 지정지연과 관련,대구시의회의 노력에 감사하며 "6월 임시국회에서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이 통과되면 지정될것"이라 밝히고 그후에도 지정되지 않으면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답변했었다.김상연 시의회의장은 "이제껏 국가공단으로 추진하다가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럴 수는 없다"며 "먼저 의회에 보고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지방공단 검토지시가 사실이라면 유감"이라 말하고 "문시장 발언에 대한 사실확인과검토작업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남수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당초 3백4만평으로 예정됐던 위천단지를 2백만평으로 축소할 때도시의회와 상의없었다"며 "확대의장단 회의에서 이 문제와 대책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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