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버스요금이 오는 26일부터 현행 4백원에서 4백30원으로 7.5%% 인상되며, 좌석버스는 8백원에서 8백50원으로 오른다.
또 공항버스 요금도 현행 9백원에서 1천원으로 오르며 심야좌석버스와 고급좌석버스는 현재와 같이 1천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서울시는 19일 물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버스요금인상안을 확정, 오는 26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버스요금 검증결과 확인된 버스업계의 누적적자는 이번 인상요인에서 배제했다"면서 "제2기 지하철 개통으로 인한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줄이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요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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