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도 관광지 4곳 추가지정

"행남·태하·관음도등"

울릉군은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관광지 4개지구 추가 지정안을 확정하고 중앙정부에 승인 요청 중이다.

군은 단기관광코스에서 장기관광코스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관광지 조성계획용역비 8천만원을 당초 예산에 반영, 행남지구(7만3천9백30평) 태하지구(5만3백70평) 섬목 관음도지구(3만7천5백10평) 사동간령지구(1만7천80평) 총17만8천8백90평을 추가지정토록 하고 97~2001년까지 공공, 민자 6백79억7백만원을 호텔 위락시설등 기반조성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2001년까지 이번 계획안이 추진 완료되면 올8월 준공될 독도기념관, 도동리 약수공원에서 망향봉까지의 삭도시설(케이블카), 이미 완공된 죽도관광지구 봉래폭포지구등 울릉군 전역이 관광지구벨트화가 이루어져 단조로운 관광을 탈피, 새로운 국제적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삼성항공에서 화·토 일주일에 2차례 포항~울릉간을 왕복하는 헬기가 취항중에 있고 CT·항공사에서는 5월하순부터 강릉~울릉간 헬기운항을 재취항해 울릉도 스카이투어를 시행할 것으로알려져 육·해·공에서 섬지역을 관광할수있는 관광지로의 발돋움이 예상된다.〈울릉·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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