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소비의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도시근로자가구의 소비지출증가율이 지난 8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늘어나면서 보육료, 파출부임금 등 가사서비스 비용의 지출은38.5%%나 늘어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1/4분기 도시근로자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소득은 2백29만7천1백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가 증가, 지난 93년 4/4분기(8.4%%)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소비지출은 불요불급한 소비가 줄면서 월평균 1백48만4천9백원으로 5.2%% 증가하는데 그쳐지난 85년 1/4분기(5.2%%)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를 항목별로 보면 교양오락비가 지난해 1/4분기에 13.4%%에서 7.4%%로, 가구가사가 6.1%%에서 0.2%%로, 외식비가 19.5%%에서 16.1%%로 증가율이 각각 둔화됐다.
또 지난해 상반기중 28.3%%나 증가했던 개인교통비는 올들어 자가용 승용차의 구입이 줄어들면서 2.6%% 감소했다.
이처럼 소비가 둔화되면서 가처분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59만2천2백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포인트 높은 19.3%%가 증가했으며 가처분소득에서 흑자액이 차지하는 비중인 흑자율도 28.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포인트 높아졌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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