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북 익산에 지진

"오늘 오전 진도 3.5"

22일 오전 7시47분 전북 익산 북동쪽 15km지점에서 진도 3.5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올들어 발생한 8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도가 높은 것으로 대전, 군산 등 전북·충남지역에서 지진발생을 느낄 수 있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전북 익산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점은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이번 지진으로 전국이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 지진 발생 횟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매년 20여차례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규모 4.5의 영월지진을 비롯해 모두 34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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