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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단 철강수송 마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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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항공단내 제내교,동촌교,장흥교,괴동교등 공단을 남북으로연결하는 4개 교량 모두에서 심각한 하자가 발견돼 다음달 1일부터 화물차 통행이 제한된다.

이에따라 포항공단을 빠져 나가는 물류의 대부분이 흥화공업-영일정비-관리공단-신기동 삼거리-섬안큰다리로 연결되는 1개차로만 사용하게돼 철강제품 수송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포항시가 포스코개발에 의뢰해 실시한 공단내 교량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에 따르면 지난 71년포항공단 조성당시 건설된 이들 교량 모두의 상판과 교각·교대등 주요부분에 금이 가고 철근이외부로 노출돼 안전에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스코개발은 또 붕괴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총중량 32.4t 이상의 차량에 대해 통행을 제한하고 근본적으로는 2등교로 가설된 이들 교량모두를 1등교로 재가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통행제한 조치가 실시될 경우 현재 5방향에서 섬안큰다리로 모이는 총중량 32t 이상의 중량화물이 흥화공업-관리공단-섬안큰다리 1개로로 집중돼 시가 마련한 우회로는 24시간 만성적인체증과 함께 철강제품수송업무 자체가 마비될 우려도 크다는게 공단업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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