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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하호 은어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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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잊었어요"

경북도 내수면 개발시험장과 안동시가 3년째 공동 추진해온 임하호 은어 육봉화(陸封化) 사업이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어 안동호와 함께 임하호에서도 고급어종 은어가 자생하게 됐다.지난해 가을부터 임하호 상류인 영양군 입암면 반변천과 청송군 진보,파천면 일원의 용전천 일원에서 성어로 자란 은어가 산란을 위해 떼지어 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당국은 지난 19일 3만 마리의 새끼 은어 방류를 끝으로 치어방류를 끝내고 올 가을부터은어 회유수역인 임하호 상류 하천을 대상으로 보호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금까지 당국은 울진 수산종묘배양장으로부터 은어 치어를 구해 지난 95년 5만마리, 지난해 4만마리를 임하호에 방류해왔다.

이 사업은 댐 준공으로 물길이 끊기면서 바다를 잊고 내륙 호수를 서식터전으로 삼아 자연적응한안동호 육봉화 은어에서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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