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주소 '웹 114'에 물으세요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114처럼 인터넷 주소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넷 전문업체인 아리수 인트라넷은 한국전산원에 등록된 모든 인터넷이용자의 홈페이지와 전자우편주소를 알려주는 '웹114'(www.web114.co.kr)를 개설했다.

웹114는 한국전산원에 등록된 도메인네임 5천여개를 상호편과 인명편으로 나누어 제공한다. 회사의 상호나 개인의 이름 등 중요 단어(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해당회사나 개인의 인터넷 주소와관련정보를 출력해준다.

상호편은 업종및 지역별 제한 검색이 가능하며 상호만 입력하면 전자우편 주소, 홈페이지 주소는물론 전화번호, 팩스번호, 회사로고와 약도, 간단한 회사설명을 볼수 있다. 특히 상장회사의 경우회사연혁및 설립연도, 자산과 재무제표, 앞으로의 사업방향, 최근 몇년간의 주식상황 등의 정보를함께 얻을 수 있다·또 리얼 오디오와 리얼비디오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회사의 소개를받을 수 있다.

인명편에서는 이름만 입력하면 개인사진과 전자우편주소, 개인홈페이지, 개인소개, 연락처 주소등인터넷홈페이지에 기재돼 있는 신상정보가 출력된다. 정치인 연예인 언론인 교수 등 직업별 검색과 지역별 검색도 가능하다.

아리수 인트라넷은 이달 말까지 전자우편주소를 무료로 발급해준다.

〈李鍾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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