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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항공기내 도박서비스 추진

호주의 콴타스 항공은 기내 서비스 개혁사업의 일환으로 기내 도박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임스 스트롱 사장은 기내 도박서비스 도입에 대한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정부 승인이 떨어질 경우 앞으로 3억2천만달러를 투자해 카지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화식 개인 비디오 스크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트롱 사장은 도박서비스 도입에 따라 예상되는 사회복지단체 등의 반발에 대해 기내 도박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의 양을 한정해 도박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드니)

◆미 판사가 탈주죄수 추격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판사가 죄수 호송버스를 빠져나와 달아나던 죄수를 발견,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여 화제.

안토니오 바레토 판사는 22일 출근 도중 절도용의자인 토마스 파머(44)가 죄수호송용 버스 밑에서 기어나와 부근 집 담을 넘는 장면을 목격하고 차로 파머를 추격했으며 소동을 보고 있던 경찰이 쫓아와 그를 체포했다는 것.

추격과정에서 바레토 판사는 달아나던 파머의 자전거를 들이받아 넘어뜨렸으나 그가 다시 부근에서있던 차를 타고 도주를 시도하자 차를 후진시키려다 다른 차와 부딪치는 바람에 경찰이 판사일행을 추격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로스앤젤레스)

◆미해커 10만개 신용정보 빼내

미국의 한 청년이 인터넷 해킹을 통해 10만개의 신용카드 정보를 입수, 팔려다가 지난 21일 미연방수사국(FBI)에 적발됐다고.

FBI에 따르면 문제의 해커인 카를로스 펠리페 살가도(36)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인터넷 접속서비스 업체(ISP)의 컴퓨터에 접속, 10여개의 온라인 쇼핑업체로부터 신용카드 정보를 빼낸 뒤 이를팔려다가 덜미를 잡혔다는 것.

살가도의 해킹 사실은 이 ISP의 정기 점검과정에서 그가 몰래 심어놓은 '패킷탐지 프로그램'이발견돼 알려졌으며 그와 컴퓨터 통신으로 알고 지냈던 한 네티즌의 제보로 FBI수사관이 2차례위장거래를 한 끝에 체포했다고.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15년형과 50만 달러의 벌금형 위기에 처한그는 일단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으나 판사는 보석 조건으로 컴퓨터 근처에는 가지 말 것을 명한 상태.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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