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북 현장

○…이번주동안 비교적 조용하게 사무실등에서 조직점검등을 준비해온 신한국당 이병석포항북위원장과 이기택민주당총재, 박태준전포철회장은 주말을 기해 다시 고삐를 바짝 당겨 다음주부터격돌이 예상.예비후보들은 6월말~7월초를 전후 보선이 실시될것이라는 자체 정보에 따라 필승전략에 고심하는 모습이 역력.

○…신한국당 이위원장은 24일 박찬종상임고문이 내려와 지구당당직자를 격려하자 고무된 모습.이위원장은 이날 청소년단원 전진대회장과 죽장마을 회관을 찾아 포항의미래를 짊어질 젊은 머슴을 뽑아달아고 읍소.

○…민주당 이총재는 23일 신흥동 북구지구당사무실앞에서 의원, 중앙당직자,시민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당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이총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3김청산을 위해 고향을 찾아왔다"면서 "이번선거를 통해 3김시대를 연장하려는 음모를 깨자"고 강조.

이날 현판식에는 강창성, 장경우부총재, 권오을대변인, 김홍신, 이규정의원을 비롯 전국의 민주당지구당위원장 86명,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신정수재경포항향우회장, 개인및 법인택시노조관계자,민노총관계자, 10여명의 포항시의원등이 참석.

○…박전회장은 24일 오전 자신의 아파트앞에 있는 우방상가를 방문, 지지를 호소.박전회장은 이어 오후 4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벨라앙상블창단기념 공연장을 찾아 '부드러운 남자, 문화를 아는 정치인'이미지제고에 주력.

이에 앞서 박전회장은 23일 귀국후 처음으로 대구지역을 방문, 언론사를 순방하고 유수호전의원과 점심을 함께하며 협조를 당부.〈동부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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