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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벤처기업 육성 토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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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기침체의 고질적 원인인 섬유산업 위주의 취약성을 탈피하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기술지식집약형 벤처산업 육성 토양이 지역에서도 본격 구축된다.

24일 오전10시 대구시청에서 벤처기업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벤처기업육성을위한 간담회'에서 문희갑 대구시장은 올해안에 벤처산업진흥위원회 및 대구벤처클럽을 구성하고벤처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및 신용보증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벤처산업진흥위원회는 교수, 금융기관, 창업투자사, 벤처기업인, 중소기업지원기관으로 구성되며벤처산업의 발전방향 및 정책수립, 인력 자금 판로등 지원대책수립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경북도는 타지역에있는 벤처기업을 지역내로 옮기고 신기술을 소지한 중소기업의 창업을 유도하기위해 도내 경제관련단체와 함께 '벤처기업지원협의회'를 구성키로했다.

내달11일 창립총회를 가질 벤처기업지원협의회는 도지사가 위원장이 되고 중소기업청.국세청.환경청.세관.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통신.중소기업협동조합.산업기술정보센터.무역협회등 지역 유관기관단체장과 대구.대동은행등 6개 금융기관대표, 영남대.포항공대.금오공대등 대학교수 5명, 창업투자회사.벤처기업가등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포항.구미.경산시등에서 현재 추진중인 테크노파크사업과 연계, 벤처빌딩의 건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徐泳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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