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소년 일반인 생명존중위한 성교육

청소년 미혼모증가가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목국이 벌이고있는NFP(Natural Family Plan:자연가족계획)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NFP운동이란 인공유산반대와 생명존중등을 위해 청소년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성교육.지난 75년 천주교에서 제창된 이운동은 그간 미혼남녀 교육인 가나강좌가 2백50차례나 개설됐으며 최근들어 초종파적운동으로 확대, 비신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확산되고있다.대구교구는 올들어 1천여명을 대상으로 NFP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3차례의 가정분과 연수를 마쳤다. 또 교구차원에서 실시되던 NFP교육을 사회전체운동으로 확산하기위해 각 학교와 본당에 지도자를 파견키로했다.

한편 27일에는 대구교구청내 꾸르실료교육관에서 유치원 초중고 성윤리 담당교사 ·간호사등을대상으로 NFP 지도자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청소년 성교육및 성의식 실태보고와 '인간의 성, 그참모습과 참뜻'이란 주제로 청소년 순결교육등을 실시한다.

또 NFP운동 창시자인 호주 빌링스박사의 성교육비디오시청과 교리에 따른 성교육전략등 학습도병행한다. (문의 256-1300)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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