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 "황성공원 이미 예산투입 포기못해"

○…경주황성공원 실내체육관건립을 놓고 지역학계에서 반대와 반박성명이 연거푸 나오자 행정당국은 곤혹.

행정당국은 "추진 절차에 잘못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미 예산의 절반이 들어가 있어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

시청 한 간부는 "실내체육관건립 위치는 이름만 공원일뿐 풀한포기 없는곳인데 공원파괴라는 오해를 낳고 있다"며 볼멘 소리.

*** 새기계 잦은 고장으로 생산차질

○…한국담배인삼공사 김천원료공장이 현대화사업으로 설치한 새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켜 생산에 차질.

김천원료공장이 조달청을 통해 구매한 미국산담배기계는 시간당 최대능력 1만1천3백40㎏의 잎담배를 처리할 수 있지만 가동이후 지금까지 하루에 보통 1-2차례 고장.

*** 전격구속에 市·공무원들 전전긍긍

○…포항철강공단내 포항종합화물터미널 대표인 김모씨가 지난 24일 검찰에 전격 구속되자, 이를두고 각종 소문이 무성.

김씨가 구속되자, 그동안 포항철강공단내 제2화물터미널 추진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포항시가 난처한 입장.

특히 일부 간부공무원들을 비롯 관련인사들은 김씨의 구속에 따라 자칫 불똥이 자신들에게 튀지않을까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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