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위대 釣魚島 접근 차단

"日, 경비정 50정 출동대기"

[도쿄 AFP 연합]일본은 홍콩과 대만 시위대들이 몰고올 소형선단이 분쟁지역인 동중국해 조어도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해안경비정 약 50척의 출동을 예비해 놓고 있다고 일본 시사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여러 척의 초계정과 항공기들이 이미 조어도 부근을 순찰중이며 약 50척의 경비정이나하를 포함한 오키나와 부근 3군데의 항구에 집결해 있고 조기경보기 5대가 만일의 영공 침입을저지하기 위해 공군기지에 대기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나하 공군기지의 일본 자위대 대변인은 "군 배치상황을 발표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정책"이라며 확인을 거부했다.

앞서 홍콩 언론들은 약 30명의 시위대를 태운 선박 1척이 이날 대만에 도착했으며 대만 어선 20척과 합세해 26일 오전 조어도에서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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