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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홍콩 對日 항의선단 釣魚島로 동시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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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기륭 DPA AFP 연합] 약 3백명의 대만과 홍콩의 대일항의단을 실은 선단이25일 밤 대만북동부 4개 항구에서 영유권 분쟁을 빚고있는 조어도(釣魚島·일본명 센카쿠제도)를 향해 동시에출항했다.

대만주민 2백명, 홍콩주민 25명, 기자 60명 등으로 이뤄진 항의선단은 이날 밤11시20분(한국시간26일 0시20분) 어선 27척에 분승, 출발했으며 출발에 앞서 지난해 선박 항의 시위 도중 숨진 홍콩인 추모식을 가졌다.

항의선단은 당초 조어도에 상륙할 계획이었으나 일본측의 선박 나포 위협과 대만 정부측의 어업면허 취소 경고에 따라 계획을 변경, 섬 인근 해상에서 7∼8시간 낚시대회를 연 뒤 26일 저녁 대만 항구로 귀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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