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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전담社 설립 반대"

지난 3월 기아자동차가 설립하기로 했던 자동차 내수판매 전문회사인 '기아자동차판매주식회사'가 사측 주도로 추진되는 가운데 노동조합 측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6일 오전10시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영업지부 대구지회(지회장 홍석완) 소속 노조원 50여명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기아자동차 동대구 지역본부앞에서 '자동차 판매회사 설립 규탄집회'를 열고,회사 측이 사원의 소속회사가 변경되는 경우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치게 돼있는 단체협약 20조를위반, 일방적으로 자동차판매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기아노조원들은 또 자동차판매회사 설립은 노동조합을 분할, 노사갈등을 부추겨 궁극적으로는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기아자동차 측은 생산부문과 판매부문을 분리하는 것은 국내 완성차메이커 조직 혁신의 추세이며, 영업지부 노조원들도 독립된 판매노조에 소속케되므로 오히려 종전 보다 조직력을강화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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