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최근 포항시내에서 각종 무허가 의료행위가 급증, 치료후 부작용으로 말썽을 빚는 경우가늘고 있다.
포항시 북구 덕수동 김모씨(33)의 경우 지난 1일 손에 유리파편이 박혀 포항시 죽도동 ㅂ신경외과에서 의사가 아닌 사무장으로부터 치료를 받았으나 X선 확인 결과 유리파편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상처부위를 꿰맨것으로 나타나 김씨는 이 병원을 경찰에 고발키로 했다.또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1일 정애자씨(50·경기도 광명시 광명3동)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위반으로 구속했다. 정씨는 가정집에서 50만원을 받고 안모씨(60·여)의 얼굴 주름살을 펴주는등 상습적으로 무자격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지난 5일에는 포항시 용흥동 우방아파트에 사는 임정기씨(36)가 치과의사 면허없이 자신의 집에서 무허가로 틀니를 해 주다 구속됐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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