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홍콩을 가볍게 제압, 98프랑스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2차예선을 쉽게 통과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본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10월의 최종예선관문을 다시 한번 통과해야한다.그러나 하계올림픽의 인기를 앞지르는 본선 진출 티켓이 걸린 최종예선(10월22일~11월8일)전은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5개대륙 32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내년 6월 개막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은3.5장으로 이 지역 36개 회원국 들 중 1차예선을 통과한 10개 정예팀들이 맞붙는 최종예선전은오는 10월 제3국(미정)에서 펼쳐질 예정인데 출전팀 모두가 본선진출을 자신하고있어 매경기가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예선은 10개팀을 2개조로 나누고 조별 리그를 펼쳐 순위를 정한 뒤 각조 1,2위가 결승 크로스토너먼트를 펼친다.
결승 진출 2팀과 3,4위전 승리팀 등 모두 3팀이 본선티켓을 얻게 되고 나머지 4위는 오세아니아지역 우승팀과 다시 한번 격돌, 마지막 남은 본선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결국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배정된 티켓은 모두 4장이 되는 셈.
현재까지 최종예선이 확정된 팀은 6조의 한국을 비롯해 1조의 사우디아라비아(5승1무)와 3조의아랍에미리트연합(UAE 3승1무), 10조의 카타르 등 모두 4팀.
나머지 6개조에서는 3승인 4조의 일본과 7조의 쿠웨이트(2승), 8조의 중국(3승)의 최종예선 합류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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