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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재 아프간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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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反 탈레반派 권력투쟁"

[워싱턴 APAFP 연합] 아프가니스탄의 회교학생 무장조직 '탈레반'이 전국토를 장악하기 위한 막바지 공세를 펴고있는 가운데 워싱턴 주재 아프간 대사관의 1,2인자가 28일 현정부와 탈레반 세력으로 나뉘어 권력투쟁을 하는 바람에 미국무부가 긴급 개입하는 사태가 빚어졌다.양측의 대립은 탈레반이 아프간 전국토의 90%%를 장악하고 사실상 승리를 굳혀가면서 아프간대사관의 2인자인 세라즈 자말이 탈레반측으로 전향해 축출된 부르하누딘 랍바니 전대통령이 임명한 야르 모하마드 모하바트 대리대사의 축출을 시도하면서 촉발됐다.

모하바트 대리대사는 이날 새벽 괴한으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협박전화를 받았으며 국무부에 연락해 경찰까지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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