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0회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과 남녀단식에서 16강에 진출했다.한국은 28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벌어진 대회 본선 첫날 한국팀끼리 맞붙은 혼합복식 2회전에서 김동문(원광대)-나경민(한체대)조가 하태권(원광대)-김신영(전북은행)조를 2대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이동수(이하 삼성전기)-임경진조는 첫세트를 15대0으로 완승한 후 2세트에서 3점만을 내주는한수위의 기량으로 우크라이나의 발레리 스트렐코브-엘레나 노즈드란조를 2대0으로 쉽게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여자단식 2회전에서는 나경민과 이주현(대교)이 앤손더가드(덴마크)와 쿤 와이치(홍콩)을 모두 2대0으로 물리쳤으며 박성우(당진군청)는 남자단식 2회전에서 딕키 팔리야마(네덜란드)를 2대0으로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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