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환경운동단체인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올해로 창립15주년을 맞아 조직 재활성화에 나섰다.
82년 함세웅신부를 초대이사장으로 '한국공해문제연구소'로 출발한 환경운동연대는 온산공해병조사실시와 84년 국내최초의 반공해선언 채택등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선도역할을 해왔으나 87년공해추방운동연합 발족등 조직 일부가 떨어져나가 한때 침체기를 맞기도 했다. 88년 개신교 목회자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이후 '한국반핵반공해평화연구소' '한국교회환경연구소'등으로 불리다 올해부터 조직을 '창조보전을 위한 기독교환경운동연대'로 개편해 활동하고 있다.현재 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교단등 국내 개신교 교단에 소속된 2백여 교회가 회원으로 있는 운동연대는 교회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기본방침아래 반핵및 절제운동,교회연합 교회갱신운동등을 지속적으로 펴오고 있다. 전국 5개 교회에 환경운동센터 설립과 생태교육장 설립등을추진하고 있는 운동연대는 6월초 개신교회 환경주일을 맞아 교회의 북한식량지원및 근검절약실천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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