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대단위 쓰레기매립장 부지를 왜관읍 삼청리 일대 임야 3만1천평으로 결정하자삼청·금산·왜관9리 일대 주민들이 결사 반대 농성을 펴는등 반발이 드세지고 있다.군은 지난해 대단위 쓰레기매립장 후보지 선정및 타당성 조사를 용역 의뢰, 최근 삼청리 속칭 오리골 일대가 최적지라는 결과가 나와 이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왜관공단, 왜관IC, 주거지역과 1km 정도 거리에 불과한데다 왜관읍의 관문이어서 이곳에 쓰레기매립장은 절대 설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대추진위원장 정재수씨(45)는 "주거지역과 공원시설이 인접하고 낙동강과 인접한 소하천이 흐르는등 쓰레기매립지로는 부적격한 곳"이라며 용역 결과에 반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로선 용역결과대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주쯤 주민설명회를 갖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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