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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美港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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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에 이어 부산항도 호주의 시드니항과 같은 세계적인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된다.해양수산부는 건립된지 20년째인 부산시 중앙동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빠르면 오는 2001년까지 대단위 해양단지로 재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부산항 광역개발계획'을 수립중이라고3일 밝혔다.

해양부는 현재 건평 4천2백77평인 여객터미널과 인근 해역 매립지 등을 합쳐 2만5천평 규모의 부지를 조성, 부산항을 상징할 수 있는 고층 타워와 해양박물관, 국제회의장, 국제여객부두 등을 갖춘 해양단지를 건설할 방침이다.

해양부는 부산시와의 협의를 거쳐 연내 광역개발계획을 확정한 후 부산항 여객터미널 재개발 사업을 내년도 민자유치사업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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