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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50사단-대구서부 행정타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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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8만평, 법원·검찰·세무서·세관등 입주"

성서 50사단 땅 중 남은 7만8천여평에는 대구지법 서부지원, 대구지검 서부지청, 세무서, 세관, 법무부 교정청 등 기관이 입주할 것으로 보여 서부지역의 행정타운이 될 전망이다.대구시에 따르면 50사단 땅은 5만8천여평이 아파트단지로 편입되고 7만8천여평이 남았다. 이 땅은 공용청사 부지로 쓰도록 국방부측과 계약된 것으로, 시는 그 중 2만7천여평에 너비 45m(10차선)등의 도로를 내고 8천5백여평에 대형 주차장 겸 광장을 만든 뒤 나머지는 공용청사 부지로 팔거나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자체로 3천5백평 넓이의 판매시설을 만들어 농산물직판장-중소기업제품 판매장 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매각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입주의사를 알려온 기관 중 대구지법 서부지원, 대구지검 서부지청등은 각각 6천여평씩총 1만2천여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기관의 최종 입주 여부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현재 진행 중인 대법원 및 법무부의 내년예산 편성이 끝나야 확정되는데, 시관계자는 "큰 부지를차지할 이 기관의 입주여부가 결정돼야 전체적인 땅 가르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외 국세청이 달서세무서 신설을 추진, 그 부지로 3천여평을 요청하고 있으며 대구본부세관이 3천여평의 땅에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또법무부 교정청도 5백평 부지에 건물을 지을 계획이며, 선거관리위원회 등도 작은 부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런 기관이 입주하고도 2만5천여평이 남아 돌게 돼 국방부와 협의, 공용청사부지가 아닌 다른 용도로 전환해 매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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