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 8월 도립교향악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3일 경상북도도립예술단설치조례가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들어간 교향악단은 단원을 61명으로, 상임단원 6명은 일반직 공무원에 준한 호봉제를 실시하고, 비상임단원 55명은 매월 50만원의 예능 연주수당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전국 도 단위에서 처음인 도립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매년 25회 정도의 시군 순회공연과 특별공연, 청소년 대상 음악교실, 일반인 교양강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장 김정규행정부지사는 "95년 창단한 도립국악단과 함께 문화경북의 면모를 과시하며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립교향악단의 성공적 창단 및 운영을 위해 우수한 상임지휘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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