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환경보전 기금을 별도로 만들어 그 이자로 보전 및 개선 사업을 하기로 하고, 4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대구시 환경보전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16일부터 열리는 시의회에 제출, 통과 후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금은 우선 시민들의 농협.대구은행 등의 낙동강 사랑운동 통장 계좌 이자의 2%%씩을 기부 받아 마련하며, 대구시도 그 적립액에 상응하는 액수를 일반회계에서 출연할계획이다. 사랑운동 계좌에서는 이자의 1%%씩을 가입자(시민)와 금융기관측이 각각 부담토록 하고 있으며, 95년 시작 이후 작년까지 1억3천6백여만원이 모여 있다. 또 올해부터는 매년 1억원 전후의 기금이 모일 수 있고, 2000년에는 연간 2억5천만원 가량이 이들 통장에서 출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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