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선물은 들꽃이면 충분' 선생님 마음에 감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며칠전 큰애가 초등학교 컴퓨터 담당선생님으로부터 받은 편지와 그림동화책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지난 스승의 날 선생님께 선물로 도서상품권 2장을 드렸는데 편지에서 선생님은 "아이의 순수한마음만을 받고 싶다"면서 동화책과 함께 사랑이 담긴 말씀까지 곁들여 주신 것이었다.또 선생님의 장미꽃 한송이면 족하고 이왕이면 들판 이곳저곳에 피어있는 들꽃으로 선물을 해달라는 사연을 접하니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촌지'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졌다.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들꽃과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신순식(경북 구미시 고아면)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