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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공무원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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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세력 출근명령 거부"

[프리타운 AP AFP DPA 연합] 군부의 민선 대통령 축출을 비난하고있는 시에라리온 공무원들은 9일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해고시키겠다는 쿠데타 세력의 명령을 거부한채 대부분 출근하지 않았다.

시에라리온 노동조합총협회는 군부가 안정과 임금 어느 것도 보장해줄 수 없다며 시민들에게 15일간 파업을 전개하라고 촉구했다.

하산 바리에 노총회장은 "신변안전과 임금지급이 모두 보장되지 않은 현상황에서는 노조원들이작업에 복귀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판단이기 때문에 파업을 강행해야 한다"고 성명을통해 강조했다.

바리에 회장은 "특히 특별감옥에서 각종 범죄자들이 탈옥, 신변안전이 극도로 위태롭기 때문에출근을 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쿠데타 세력이 지난달 25일 지도자인 조니 폴 코로마 소령을 구출하기 위해 감옥을 습격하는 틈을 타 1천명 이상의 상습 범죄자들이 탈출했으며 이들중 상당수는 강력범과 사형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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