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친구전화를 받고 나간 20대 청년이 괴한들로 부터 납치돼 14시간 동안 승용차트렁크에 갇히고 야산 나무에 묶여있다 탈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새벽 1시쯤 경산시 옥산동 모식당 앞길에서 괴한2명이 친구를 만나러 나온 이동네 김삼덕씨(22·방위산업체근무)를 흉기로 위협, 흰색쏘나타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경산시 진량면 신상리 진량공단뒷산 소나무에 김씨를 묶어놓고 달아났다.또 이들은 오전 10시 30분쯤 김씨로 부터 빼앗은 현금카드로 대구은행 진량공단지점에서 2백10만원을 인출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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