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의 경남대는 기존 교수만이 총장 선출권을 갖는 직선제를 폐지하고 학생과 학부모 등이추천하는 후보 중에서 총장을 뽑기로했다.
12일 경남대(총장 박재규)에 따르면 기존의 총장 직선제가 학내 파벌 조성, 선거 과열양상 등으로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어 이를 대학과 관련 있는 집단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는 제도로보완, 오는 12월 총장 선출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총장선출은 교수대표 12명, 직원대표 3명, 학생대표 2명, 동문대표 1명, 학부모 대표 1명, 지역인사 4명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 추천 위원회가 후보 3명을 추천하고 이중1명을 재단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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