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자빌 AFP 연합] 콩고공화국 반군지도자인 드니 사수 응궤소 전대통령은 프랑스군이 파스칼리수바 현대통령 세력의 브라자빌 공항 사용을 저지하지 못할 경우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시키겠다고 12일 위협했다.
응궤소 전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고위관리와 만난 자리에서 리수바 대통령이 프랑스 주둔군 사령부가 설치돼 있는 브라자빌 공항을 통해 병력과 무기를 보급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한편 파스칼 리수바 콩고 대통령과 반군 지도자인 드니 사수 응궤소 전대통령이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12일 수도 브라자빌에서는 중화기가 동원된 전투가 계속됐다.
리수바와 응궤소의 휘하 병력들은 이날 시내 곳곳에서 박격포와 로켓 발사기 등을 동원해 치열한전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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