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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국면 네덜란드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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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의 국수 제조업체인 지역의 (주)풍국면이 업계최초로 네덜란드에 국수를 수출한다.(주)풍국면은 네덜란드에 지사를 두고 있는 국내 수출대행업체인 인터부르고와 메밀국수 1백상자수출계약을 맺고 22일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이루어질 메밀국수 수출가격은 1상자당 2만원으로 이는 국내 가격인 1만8천원을 상회하는수준이다.

특히 이번 국수수출이 지난해 9월 인터부르고를 통해 50상자를 네덜란드에 보내 수출가능성을 타진한 이후 이루어진 것이어서 앞으로 국수의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주)풍국면의 최익진 기획실장은 "이번 수출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독특한 맛을 내는 메밀국수가 서구인들로 부터 인정을 받은 결과"이며 "앞으로 본격적인 유럽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 스파게티에 버금가는 한국국수의 명성을 쌓아갈 계획도 마련할것"이라고 말했다.

면류업계는 (주)풍국면의 유럽시장 진출이 그동안 미국과 러시아에 의존해오던 국수수출을 다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내 국수의 품질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1933년 설립된 (주)풍국면은 국수생산 전문기업으로 이미 러시아와 미국에 국수를 수출하고있으며, 지난해는 매출 22억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한 면류업계를 대표하는 지역기업이다.〈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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