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23일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대경총련 의장 김선기씨(24·영남대총학생회장·국사과 4년)와 대경총련 조통위정책실장 김혜경씨(24·효성가톨릭대 영문과4년제적)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영남대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 뒤 국가보안법철폐, 미군철수,연방제통일 방안등을 수록한 좌익문건을 제작, 베포하는 등 지금까지 용공성 문건 제작배포 및 4회의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다.
김혜경씨는 지난 1월 대경총련 사무실에서 함경남도학생위원회가 보낸 팩스 수신을 주도하고, 한총련출범식에 참가하는등 불법폭력집회에 주도적으로 참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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