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본격 장마가 시작되면서 대구시내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쯤 대구시 동구 용계동 동대구톨게이트 진입로앞 1백m 지점에서 경북27아 7097호시외버스(운전사 김경회.54)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대구3다 7952호 세피아 승용차와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5대가 부분 파손됐으며 1시간 동안 톨게이트 일대 교통이 심한 체증을 빚었다.오전6시쯤 중구 동인4가 대호전자 앞길에서 수성교에서 동신교 방향 2차로로 운행하던 경기92사1892호 2.5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도로변 가로등을 들이받아 가로등과 트럭앞 범퍼가 부숴졌다. 또 새벽 5시10분쯤엔 중구 동인4가 신천대로 동인지하차도 입구에서도 대구80나 5919호 승합차(운전자 김영렬.26)가 커브길을 돌다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또 이날 새벽 5시20분쯤 수성구 만촌동 만촌네거리에서 대구70자 3935호 5번 시내버스가 앞에서운행중인 경북33구 1515호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박상준.25)와 추돌하는등 이날 오전 시내에서 10여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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