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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7일천하 끝 엘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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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챔피언 어니 엘스(27·남아공)가 타이거 우즈(21·미국)의 '7일 천하'를 종식시키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4년만의 US오픈 정상 복귀에 이어 22일 끝난 뷰익클래식에서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엘스는 24일영국황실골프협회가 종합한 세계남자프로골프 랭킹에서 9.95점을 얻어 남아공 선수로는 처음으로세계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4위에서 1위로 오른 엘스는 이번 세계 1위로 지난 86년 공식적으로 세계랭킹을 산정한 이래 정상에 오른 10번째 선수가 됐다.

반면 지난주 그렉 노먼(호주)의 부진으로 어부지리를 얻어 최연소, 최단기간의 기록을 세우며 랭킹 1위에 올랐던 우즈는 계속되는 슬럼프로 인해 9.68점으로 떨어져 1주일만에 2위로 밀려났다.이밖에 지난주 3위였던 콜린 몽고메리(영국)는 9.61점으로 자리를 지켰고 그렉노먼(9.51점)은 2위에서 다시 4위로 급락했다.

한편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와 톰 레먼(미국)은 9.24점과 8.96점으로 5, 6위에 그쳤고 호주의 스티브 엘킹턴과 일본의 오자키 점보는 8.74점과 8.11점으로 7, 8위에 랭크됐다.

▲세계남자골프랭킹(24일 현재)

①어니 엘스(남아공) 9.95점 ②타이거 우즈(미국) 9.68점 ③콜린 몽고메리(영국) 9.61점 ④그렉 노먼(호주) 9.51점 ⑤닉 프라이스(짐바브웨) 9.24점 ⑥ 톰 레먼(미국) 8.96점 ⑦ 스티브 엘킹턴(호주)8.74점 ⑧ 오자키 점보(일본) 8.11점 ⑨ 마크 오메라(미국) 7.53점 ⑩ 닉 팔도(영국) 7.0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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